민주당사에 피신한 최은철 사무처장(좌)과 설훈 의원(우).
민주당과 철도노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최은철 철도노조 사무처장, 이종열 철도노조 복지국장, 해고 노동자 홍선표 씨 등 3명이 민주당사로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며 "민주당은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이들의 신변을 보호할 뜻을 밝혔다.
한편 최 처장 등은 민주당 공공부문민영화저지특위 위원장인 설훈 의원과 만나 대화를 나눴고 이후 설 의원은 이와 관련해 김한길 대표에게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