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컨츄리 선수권대회 동네 한 바퀴’의 진행자로 발탁된 공서영(왼쪽)과 남희석. 사진제공|채널A
개그맨 남희석과 방송인 공서영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남희석과 공서영은 내년 1월4일 오후 8시40분에 첫 방송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컨츄리 선수권대회 동네 한 바퀴’(동네 한 바퀴)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동네 한 바퀴’는 농촌 지역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마을대항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한 발 수레 릴레이’ ‘고무신 멀리 날리기’ ‘촌견 챔피언십’ 등을 펼치는 농촌 생활 밀착형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연출자인 김순겸 PD는 27일 “청춘으로 돌아간 어른들의 경기로 시골 어르신들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무공해 버라이어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 촬영 소감으로 남희석은 “젊은이들 못지않은 시골 어르신들의 불꽃 튀는 경쟁과 순수한 모습에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이라고 말했다.
공서영은 “다섯 살 때 친오빠에게 배운 민화투가 이제야 빛을 발휘하는 것 같다”며 “32년 만에 전문분야를 찾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