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일찍 우리 곁은 떠난 김광석. 그를 아끼는 이는 여전히 많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고(故) 김광석 편이 추억과 감동의 무대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히등싱어2' 김광석 편은 전국 유로가구 기준 6.3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김윤아 편보다 2%포인트 이상 높다. 박진영 편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
제작직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김광석이 실제 현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듯한 효과를 만들어냈다. MC 전현무는 "제작진이 정말 김광석 편을 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김광석이 아날로그로 녹음을 해 반주와 목소리를 분리할 수 없었다"라면서 "그러나 1년 간의 노력 끝에 아날로그 녹음을 디지털로 변환, 반주와 목소리를 분리해 목소리만 따로 빼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광석은 수많은 도전을 뿌리치고 결국 최종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