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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일본인 기타리스트 양평이형과 ‘핑크빛’ 되나?

입력 | 2013-12-29 11:11:00


국민예능 '무한도전' 멤버들이 장기하와 얼굴들의 일본인 기타리스트 양평이형(본명 하세가와 요헤이)과 역시 일본 출신의 방송인 사유리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연말특집 '쓸친소 파티'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쓸친소는 '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의 준말.

이날 방송에서 고정멤버 하하는 쓸친소 특집 후 양평이형과 통화를 마치고 사유리에게도 전화를 했다. 앞서 사유리는 트위터를 통해 양평이형에 대한 호감을 표했고 이에 하하는 "소개시켜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결국 멤버들은 양평이형과 사유리가 스피커폰을 통해 소개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사유리는 "언제 만나냐"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고 양평이형은 "어떻게 거기까지 얘기가 갔느냐"며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대화 중 끼어든 유재석은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사유리와 양평이형 모두 "네"라고 대답해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무드'가 조성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사유리와 양평이형의 실제 만남을 주선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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