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개그우먼 송인화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9일 인천지법 형사13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송인화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송인화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송인화의 언니에 대해서도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후 지난 4월 KBS 28기 공채 개그맨에 선발되면서 개그우먼으로 전향해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버티고'와 '시청률의 제왕' 등에 출연했다.
또 송인화는 배우 출신답게 예쁜 외모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개그콘서트'에 출연한지 얼마 되지 않은 지난 9월 KBS 2TV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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