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매출비중 52.4% vs 47.6%
롯데마트는 12월(1∼26일) 딸기 매출이 최초로 ‘전통적 강자’ 감귤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문을 연 후 지난해까지 12월 과일 매출에서 ‘부동의 1위’는 감귤이었다.
올해 12월 롯데마트의 감귤과 딸기 매출을 합산한 총액에서 딸기는 52.4%, 감귤은 47.6%를 차지했다. 감귤·딸기 매출총액에서 딸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8년 36.7%, 2010년 38.7%, 2012년 42.3%로 꾸준히 올라왔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