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전소민, ‘여주가 작가 디스’ 비난에 “왜이리 심각?” 응수

입력 | 2013-12-30 15:39:00


사진제공=전소민 트위터

"왜 이리 심각하신지…."

배우 전소민이 자신이 출연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를 KBS2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 패러디한데 대한 비난에 이같이 응수했다.

한 누리꾼은 30일 전소민의 트위터에 "작가한테 쌓인 게 아주 많은가 봐요? 아무리 그래도 본인을 주연으로 써준 작가를 대놓고 디스하다니"라며 "실시간 검색어 1위 축하드려요. 다음 작품에서 또 작가 마음에 안 들면 대놓고 개그 프로 나와서 디스하세요. 작가들이 참 좋다고 써주겠네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전소민은 해당 누리꾼에게 "왜 이리 혼자 심각하신지…"라고 유머로 넘겨달라고 응수했다.

앞서 전소민은 2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 특별 출연했다. 이날 '시청률의 제왕'은 전소민이 출연한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의 상황을 패러디했다.

전소민은 '오로라공주'에 나왔던 여주인공과 전 남편 및 현 남편이 함께 생활하는 이야기, 배우들의 돌연사 및 유체이탈, 애완견 떡대의 말풍선 등을 잇따라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개콘' 시청률의 제왕 전소민, 대박 패러디다", "'개콘' 시청률의 제왕 전소민, 재미있었다", "'개콘' 시청률의 제왕 전소민, 오로라공주 생각난다", "'개콘' 시청률의 제왕 전소민, 민망했다", "'개콘' 시청률의 제왕 전소민, 셀프 디스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