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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수상자 하지원 수상 소감 “정말 무거운 상…”

입력 | 2013-12-31 09:46:00


하지원 대상



MBC 연기대상 수상자 하지원 수상 소감

드라마 '기황후'의 하지원이 'MBC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MBC공개홀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하지원은 대상 수상소감에서 "대상 트로피가 제 손에 있지만, 한 편의 드라마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정말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있다. 이 상은 그 분들에게 바치는 상"이라며 스태프와 선후배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이어 하지원은 "이 상이 정말 무겁다. 앞으로 이 상 받은 이상으로 더 많이 품을 수 있는 배우, 이 세상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겠다"라면서 "2013년 받은 많은 사랑을 2014년에 더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대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하지원은 인기상과 방송3사 프로듀서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까지 총 3관왕을 차지했다. 하지원이 출연한 드라마 '기황후'는 이날 무려 7관왕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원은 지난 2006년 KBS '황진이'로 그 해 연기대상을 수상한 이래 7년 만의 연기대상을 받았다.

MBC 연기대상 수상자 하지원 수상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MBC 연기대상 수상자 하지원 수상 소감, 하지원 올해 대박이었다", "MBC 연기대상 수상자 하지원 수상 소감, 하지원 7년만의 대상이네", "MBC 연기대상 수상자 하지원 수상 소감, 브라운관에서도 빛나는 하지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MBC 연기대상 수상자 하지원 수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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