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 김태희 언급/비 트위터)
3년 9개월 만에 컴백을 앞둔 비는 2일 정규 6집 '레인 이펙트'(Rain Effect) 발매에 앞서 취재진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비는 "김태희와 잘 지내냐"는 질문에 "헤어졌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너무 잘 지내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불화설을 일축했다.
비는 지난해 1월 1일, 김태희와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비는 김태희와의 공개 연애에 대해 "데뷔 후 공개 열애는 처음이다. 불편한 점도 있지만 편한 점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새 앨범 '레인 이펙트'에 대한 김태희의 반응에 대해 비는 "여자친구가 조언을 해준 것은 없다. 서로 일적인 것은 손대지 않는다. 그것 때문에 미리 음악을 들려주거나 한 것도 없다"며 "나중에 빵 터트리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가족들도 아직 제 노래를 못 들어봤다"고 말했다.
결혼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해야겠지만 아직은 생각이 없다. 여자친구도 나도 아직은 일이 중요한 것 같다.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런 시간이 올 것 같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2일 공개된 6집 앨범 '레인 이펙트'는 수록곡 모두를 비가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한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