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스포츠동아DB
안정환 류진 아빠어디가 시즌2 합류
배우 류진에 이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의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 시즌2 출연이 논의되고 있다.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은 2001년 결혼, 딸 리원-아들 리환 군을 슬하에 두고 있다. 안정환은 한국 축구계가 낳은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에도 출연한 바 있다.
'아빠 어디가'는 1월말 시즌1을 마친 뒤 시즌2를 준비할 예정이다. '아빠어디가' 시즌1의 출연진 전원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제작진은 시즌2 출연진 섭외에 부산하다.
이종혁-준수 부자와 송종국-지아 부녀, 김성주-민국 부자, 성동일-성준 부자가 하차를 확정지은 가운데, 제작진 측은 성동일의 딸 성빈, 김성주의 둘째 아들 민율의 출연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재출연, 배우 류진의 두 아들 출연 섭외 역시 진행중이다.
류진은 지난 2006년 10월 7세 연하의 승무원 이혜선씨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류진은 과거 "시즌1 섭외를 제안받았지만, 아내의 반대로 거절했다. 하지만 아이에게 추억을 만들어주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여운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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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정환 류진 아빠어디가 시즌2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