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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신성록, 연기 호평 이어져… “소시오패스란?”

입력 | 2014-01-03 10:02:00

출처= SBS '별에서 온 그대'


‘소시오패스란’

배우 신성록이 소시오패스 연기로 자신의 연기력을 뽐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신성록의 소시오패스 연기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S&C 그룹 후계자인 이재경 역을 맡은 신성록은 천송이 역의 전지현에게 “제가 좋아하는 거 아시죠? 건강 잘 챙기세요”라고 말해 천송이의 살해를 암시했다. 앞서 이재경은 이 말을 남긴 사람들을 모두 살해한 바 있다.

신성록이 연기하고 있는 소시오패스란 사회를 뜻하는 ‘소시오(socio)’와 병리 상태를 의미하는 ‘패시(pathy)’의 합성어로 반사회적 인격 장애의 일종이다.

특히 소시오패스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며 이에 대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별그대 소시오패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성록 연기 잘하네”, “사이코패스보다 더 무서운 듯”, “살인 암시할 때 등골이 오싹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성록은 ‘소시오패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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