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이 1년 째 열애중인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정경호가 과거 방송에서 자신의 여자 친구에 대해 한 말이 재 주목받고 있다.
정경호는 지난해 9월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일일 DJ를 맡아 라디오를 진행하던 도중 "나는 여자 친구와 안 싸운다.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와도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만 해도 정경호의 소속사는 "1년째 열애중인 일반인 여자 친구가 있다"고 해명했지만, 사실은 그 대상이 소녀시대 수영이었던 것.
3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정경호와 수영이 데이트하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1년 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열애설은 지난해 2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지만 정경호와 수영의 데이트 사진이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정경호는 기말고사를 보려고 학교에 간 수영을 직접 데리러 가 손수 포장한 비빔밥으로 집에서 식사한 뒤 함께 서울 강남의 한 영화관를 찾아 '어바웃 타임'을 관람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