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그룹 엑소(EXO)의 찬열이 류담의 노예로 전락했다. 실제로 그랬다는 건 아니다. 바로 3일 방송 예정인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날 '정글의 법칙' 방송에서 병만족은 폰페이 섬에 위치한 미스터리한 난마돌에서 생존과 더불어 서로의 수호천사 역할을 비밀스럽게 수행한다.
류담은 "네가 내 노예가 되면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하냐. 왜 하필 찬열이냐"며 노예를 얻었다는 기쁨보다 불편한 심경을 먼저 표현하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노예가 된 찬열은 피곤한 류담을 위해 자진해서 어깨를 주물러주는 등, 육체적 노동 봉사에도 최선을 다했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애교로 주인을 웃게 해 최고 노예로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