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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지 도희, 개콘 출연… “쓰레기 데리고 나올게!”

입력 | 2014-01-06 09:44:00

출처= KBS '개그콘서트'


‘타이니지 도희 개콘 출연’

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타이니지 도희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이하 개콘)’ 코너에 출연해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자신이 맡았던 윤진이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날 도희는 개콘에 출연해 남자친구 이상훈이 아메리카노를 찾자 갑자기 정색하더니 “확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만들어버릴랑께. 생긴 건 돌하루방처럼 생겨 갖고 뭔 놈의 아메리카노여. 니 한번만 더 아메리카노 찾으면 확 청산가리를 퍼부어 버린다”고 거침없는 독설을 날렸다.

이어 ‘삼천포’ 김성균을 닮은 개그우먼 김혜선의 목을 조르며 제압했고 ‘쓰레기’를 데리고 나오겠다며 진짜 쓰레기봉투를 들고 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술을 마시고 얼큰하게 취한 도희는 “솔직히 나 ‘개콘’ 안 봐. 개그는 ‘웃찾사’지”라고 디스하는가 하면, 박성광을 향해 “어이 박 씨, 대기실에서 전화번호 물어보대? 아저씨 나랑 띠동갑도 넘거든요. 게스트 불러 놓고 번호 따도 되는 거여?”라고 말해 폭소를 터뜨렸다.

‘타이니지 도희 개콘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희 정말 귀엽다”, “연기자인 줄 알았는데 가수 였어?”, “정말 웃겼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도희 개콘 출연에 시청률 18.2%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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