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노홍철-장윤주/MBC
가상 결혼한 방송인 노홍철과 모델 장윤주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노홍철과 장윤주가 실제 커플이 되길 바라는가 하면, 결혼하면 잘 살 것 같다는 반응이 지배적.
노홍철과 장윤주는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IF 만약에' 특집에서 가상 결혼을 하면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노홍철과 장윤주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노홍철과 장윤주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장윤주와 노홍철은 2011년 11월 MBC '무한도전'의 달력 특집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또 지난해 노홍철이 출연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장윤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친분이 두터운 만큼 노홍철과 장윤주는 가상부부가 되자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선보여 시청자를 설레게 하고 있다. 노홍철은 장윤주 앞에서 수줍은 소년마냥 눈도 못 마주치고 어쩔 줄 몰라했다. 어디서든 당당하고 거침없던 노홍철의 모습과 사뭇 다르다.
또 장윤주도 노홍철의 손을 잡거나 머리를 쓰다듬고, 심지어 엉덩이를 때리는 등 오래된 커플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며 가상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노홍철과 장윤주의 달달한 가상 결혼 이야기는 1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무한도전'의 'IF 만약에' 특집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