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사자머리’ 변신, 잔뜩 부풀린 머리에도 ‘여신미모’ 자랑

(사진=이연희 '사자머리' 변신/ MBC)

배우 이연희가 미스코리아의 트레이드마크인 '사자머리'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극 '미스코리아'에서는 가슴 성형 수술을 감행하려 했던 지영(이연희)이 결국에는 수술을 포기함과 동시에 마원장(이미숙)을 떠나 형준(이선균)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형준-지영의 트레이닝 내용이 그려질 '미스코리아' 측은 7일 이연희가 1997년도 '미스코리아'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사자머리'로 변신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연희는 잔뜩 부풀려진 사자머리를 한 채 거울을 응시하고 있다. 이연희는 잔뜩 부풀어 오른 사자머리에도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해 눈길을 끈다.

또한 지난 주 마원장과 결별을 선언한 지영이 왜 다시 마원장의 미용실에서 케어를 받고 있는지 그 배경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장면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미용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숙은 직접 능숙한 솜씨로 이연희의 머리를 손질해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었다는 후문. 또 이연희는 점점 부풀어 오르는 자신의 머리에 놀라움과 어색함으로 웃음을 감추기 힘들어 촬영하는데 애를 먹기도 했다고.

한편 형준-지영 커플의 본격적인 미스코리아 도전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미스코리아'는 오는 8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