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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팬들 눈치 보나? 라디오-연기대상에서 ‘연인’ 유지안 언급 없어

입력 | 2014-01-07 19:40:00


김우빈

김우빈, 팬들 눈치 보나? 라디오-연기대상에서 '연인' 유지안 언급 없어

김우빈 유지안

배우 김우빈이 팬들을 의식한 듯, '연인' 유지안에 대한 언급을 피하는 눈치다.

김우빈은 7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자리에서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함께 했던 동료 여배우들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김우빈은 "박신혜는 동성 같다. 남자 같다는 것이 아니라 편하고, 너무 열심히 하는 친구라 동료로 느껴진다는 뜻"이라고 말한 반면 "크리스탈은 여자로 보였다. 나뿐 아니라 촬영장의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크리스탈에게는 뭔가 다르게 대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연인' 유지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김우빈은 지난달 31일 '2013 SBS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을 수상했을 때도 "얼굴에 자신 있는 부분이 없다. 뭘 또 이렇게 상을 줘 고맙게"라고 말하면서 2년째 열애 중인 유지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큰 상을 받고 나면 가족과 더불어 연인이나 배우자를 가장 먼저 언급하기 마련임을 감안하면, 통상적인 일은 아닌 셈.

모델 출신 연기자인 김우빈은 지난해 영화 '친구2', 드라마 '학교 2013', '상속자들'이 연속 히트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동아닷컴>
사진=김우빈 유지안 크리스탈 박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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