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재미교포 출신 가수 에일리가 타령과 탈영을 혼동하는 귀여운 실수를 했다.
에일리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대단한 시집' 녹화에서 가상 시부모들에게 타령을 배웠다. 에일리는 시어른들이 부르는 '타령' 소리에 흠뻑 빠져 직접 배워보고 싶다며 열의를 보였다.
또한 가사에 등장하는 춘향을 몰라 '춘향전'의 모든 내용을 설명하게 하는 등 시어른들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타령 배우기에 들어가자 에일리는 멋지게 타령 한 소절을 불러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시어른들의 박수갈채를 받은 에일리의 타령 도전기는 8일 오후 11시 '대단한 시집'에서 공개된다.
한편, 에일리가 타령과 탈영을 헷갈렸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에일리 타령을 몰랐다니, 귀엽다", "에일리 파이팅", "에일리 타령, 잘 불렀을 듯", "에일리, 타령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