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400병 한정 생산 국내 10병 시판
위스키 한 병에 2800만원, 국내 단 10병만 판매.
에드링턴 코리아(대표이사 김주호)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과 프랑스의 크리스털 공예 명가 라리끄가 공동으로 만든 한정판 위스키 ‘맥캘란 라리끄 5 스피리츄얼 홈 에디션’(사진)을 시판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맥캘란 라리끄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전 세계 400병 한정 생산됐으며 한국에는 단 10병만 판매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명품 위스키 중에서도 가장 고가에 속한다.
맥캘란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데이비드 콕스는 “이번 위스키는 1950년 11월 셰리 오크통에 보관한 것으로 맥캘란이 내놓은 위스키 중 두 번째로 오래된 것이다. 60년 이상 위스키를 숙성시킬 수 있는 저장고를 보유하고 있는 증류소는 드물다”고 말했다.
이번 맥캘란 라리끄 5 스피리츄얼 홈 에디션의 권장 소비자가는 2800만원이다. 바에서 판매하는 위스키 샷 잔 기준으로 보면 1잔에 약 200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