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중부지방에 올 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의 기온은 오전 9시 기준 영하 10도, 체감온도는 영하 17도 정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8일과 비교해 10도 가량 차이가 난다.
서울 등 중부와 전북 내륙 등 남부 일부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10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며 특히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모레(11일)부터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리겠으나, 다음 주 월요(13일)부터 또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l 채널A (올겨울 최강 한파, 중부 한파주의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