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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전문점 ‘직화락’, 차별화된 도시락 창업 시장 연다

입력 | 2014-01-09 11:47:21


-냉동 재료가 아닌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만든 직화요리
-테이크아웃형, 카페형 등 창업자 상황 고려한 맞춤 창업 가능


수제 도시락 전문점 '직화락'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가맹사업에 돌입한다.

퓨전 한식 프랜차이즈 어뮤징컴퍼니의 도시락 브랜드 직화락은 사업 확대를 위해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직화락은 ‘직화요리의 즐거움을 도시락에 담는다’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직화요리 비롯해 마늘볶음밥, 돈가스 등 총 20여 가지의 도시락을 즐길 수 있는 도시락 전문점이다.

직화락은 냉동 식자재 위주의 도시락과는 차별성을 둔 직화 볶음요리를 메인으로 한다.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도시락에 담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돈가스와 떡갈비 또한 수제로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모든 메인 직화요리에는 볶은 김치와 계란후라이를 올린 추억의 양은도시락이 기본으로 나옴으로써 고객에게 감성적인 즐거움을 어필한다. 특히 매장에서는 직접 제육볶음과 오징어볶음 등 불을 내서 요리하는 직화 장면도 볼 수 있다.

직화락은 창업비용 5,000만 원대의 테이크아웃형 매장부터 카페형 매장까지 창업자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창업이 가능하다. 일반 외식프랜차이즈 업체와 같이 매장 내 고객으로 인한 안정적인 수입과 함께 테이크아웃과 배달 그리고 소풍이나 야유회 등을 위한 단체 도시락으로 매출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

도시락 창업 초보자를 위한 창업시스템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본사에서 직접 교육,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해 창업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직화락 대표는 “직화 도시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여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직화락 창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