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도쿄오토살롱’ 6년 연속 참가
금호타이어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치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2014 도쿄오토살롱’에 참가한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도쿄오토살롱은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및 튜닝 박람회로 완성차와 튜닝카는 물론 각종 차량 부품과 용품이 전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및 부품업체, 타이어 브랜드 등 총 11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고성능 수퍼카에 최적화된 엑스타 PS91과 V70A는 각각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AMG와 로터스 엘리스(LOTUS Elise) 차량에 장착돼 전시될 예정이다.
이호우 일본법인장은 “자동차 선진국들의 자동차 역사는 튜닝으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글로벌 튜닝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금호타이어는 새해 첫 대규모 행사인 도쿄 오토살롱 참가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