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덕스, 역대 8위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 입성
‘제구력의 마법사’ 그렉 매덕스가 9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 전체 571표 중 555표를 얻어 입회 자격(득표율 75% 이상)을 충족시켰다. 매덕스는 97.2%의 역대 8위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 입성에 성공했다. 매덕스와 함께 1990년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전성기를 이끈 톰 글래빈(525표·득표율 91.9%)과 521홈런을 친 프랭크 토머스(478표·83.7%)도 명예의 전당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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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