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 공식 웹사이트 자료사진
북미를 강타한 기록적인 '냉동고' 한파로 미국과 캐나다의 관광 명소 나이아가라 폭포도 꽁꽁 얼어붙었다.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등 미국 언론들은 거대한 고드름을 방불케 하는 새하얗게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과 함께 미국 쪽의 폭포 세 갈래가 모두 얼어붙었다고 전했다.
잠시만 노출돼도 피부가 동상에 걸릴 정도로 극한의 추위 속에서도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을 보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번 북미 '냉장고 한파'로 20여 명 사망했으며 1만 8000여 편 항공기 결항 등 북미 한파 피해는 우리 돈 5조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소식에 누리꾼들은 "'겨울왕국'인 것 같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얼어붙었다니, 구경가보고 싶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장관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 공식 웹사이트 자료사진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