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배우 심은하가 1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심은하는 6일부터 기독교 선교 방송인 극동방송 라디오(FM 106.9MHz)에서 ‘심은하와 차 한 잔을’을 진행하고 있다. 결혼 전 마지막 작품인 영화 ‘인터뷰’(2000년) 이후 13년 만이다.
심은하는 매일 오후 1시45분 방송하는 프로그램에서 기독교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3~5분가량 짧은 칼럼 형식으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심은하는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결혼한 뒤 신앙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기독교 잡지 ‘빛과 소금’의 인터뷰에서도 깊은 신앙심을 드러낸 바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