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공동개발 중인 ‘위닝일레븐온라인2014’의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지난 7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게임 클라이언트를 내려 받은 이용자의 96%가 게임에 접속했고, 5일 동안 지속적으로 테스트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시판에는 초대 받지 못한 이용자들의 초대권 발급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테스트 진행 결과 이용자들은 선수들의 땀방울까지 실사처럼 표현된 그래픽과 실제 축구와 흡사한 선수 특유의 슛·리액션·개인기 등 게임 모션, 편의성 높은 사용자환경(UI), 선수능력치가 모두 반영된 팀플레이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무엇보다 ‘위닝일레븐’만의 고유의 ‘조작감’을 느낄 수 있는 키보드 최적화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