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주의보’
노로바이러스 주의보가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입국한 대만, 홍콩 관광객 500명 가운데 일부가 설사 증세를 보여 조사를 벌였다”면서 “이들 중 300명의 검출물에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은 지난달 28일 춘천의 한 식당에서 닭갈비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로바이러스에 걸리면 구토, 메스꺼움, 오한,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며칠내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노로바이러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구체적인 예방책이 없어 위생을 청결하게 하는 것만이 최선이다.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방책이 없다니”, “요즘 이런 바이러스들이 상당히 많던데”, “닭갈비 요리를 대체 어떻게 했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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