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업체로는 처음
SM엔터테인먼트와 삼성전자, 신라면세점 등 5개 한국 기업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패션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의 유명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은 최근 ‘2013년 중국 웨이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시나닷컴은 중국 최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32위)와 삼성전자(37위), 베이징현대자동차(72위), 삼성앱스(74위), 신라면세점(96위) 등 5개 회사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시나닷컴은 웨이보의 팬 수와 콘텐츠 게재 수, 댓글 수, 리트윗 수, 활발하게 활동하는 팬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대 기업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