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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애니 ‘겨울왕국’, ‘변호인’ 제치고 예매율 1위

입력 | 2014-01-13 11:01:00


사진=애니메이션 ‘겨울왕국’


'겨울왕국'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예매율에서 '변호인'을 눌렀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예매율에 따르면 16일 개봉예정인 '겨울왕국'은 점유율 16.2%(오전 10시 기준)를 차지하며 '변호인'(13.7%)를 제치고 예매 1위에 올랐다. 3위는 '타잔 3D',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수상한 그녀'가 뒤를 이었다. '호빗2' 이후 40일 만에 외화가 예매 1위를 차지한 것.

디즈니 스튜디오 신작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을 저주를 풀기 위해 자매 '엘사'와 '안나'가 벌이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11월 북미서 먼저 개봉한 '겨울왕국'은 미국 박스오피스에서도 개봉 7주차 주말 수익 1500만 불을 달성하며, 2위를 차지, '아바타', '타이타닉', '패션 오브 크리스트'에 이어 역대 4번째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겨울왕국'의 현재까지 북미 박스오피스 수익이 3억1766만1000달러로 1994년 '라이온킹'이 세운 3억1285만5561 달러를 갈아치웠다. '겨울왕국'의 월드와이드 수입만 벌써 7억1226만1000 달러로 한 주 사이 1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거두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사이트 RENTRAK에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개봉 7주차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사진=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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