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2013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의 영광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에게로 돌아갔다.
호날두는 총 1365점, 메시는 1205점, 프랭크 리베리(31·바이에른 뮌헨)는 1127점을 받았다. 발롱도르 수상자는 184개의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 및 주장들, 173명의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며, 이들은 각자 1-3순위를 적어낸다. 1순위는 5점, 2순위는 3점, 3순위는 1점이 부여된다.
한국에서는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 주장 이청용, 언론사 1곳이 투표를 했다. 홍명보 감독은 1순위 리베리, 2순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6·도르트문트), 3순위로 네이마르 다 실바(22·바르셀로나)를 뽑았다. 이청용은 1순위에 리베리, 2순위에 호날두, 3순위에 메시를 적어냈다. 언론사 측은 메시-로빈 판 페르시(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네이마르 순으로 써냈다. 호날두는 적어도 한국 투표자들로부터는 외면당한 셈이다.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우는데 내 가슴이 다 찡하더라",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리베리 장식장 사놓은 거 어떡하냐?",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이리나 샤크 너무 예쁨",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올해 받아야될 사람은 역시 호날두였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호날두 발롱도르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