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4월8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우디 라이브 2014 브루노 마스 첫 내한공연’이란 이름으로 공연한다.
이번 내한공연은 브루노 마스의 월드투어인 ‘문샤인 정글투어’의 일환으로 열린다. ‘문샤인 정글투어’는 2013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되는 브루노 마스의 역대 두번째 월드투어로 전 세계 34개국에서 총 101회의 공연을 펼친다.
단 2장의 앨범으로 1100만 장 이상의 앨범판매고를 올린 브루노 마스는 미국 내 음반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에서도 큰 흥행으로 주목 받았으며 음반뿐 아니라 2011년 가장 많은 디지털 싱글을 판매한 아티스트로 꼽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지지를 받고 있다. ‘엘비스 프레슬리 이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5곡을 최단기간 내 올려놓은 남자가수’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2012년 12월 발매된 2집 ‘어노소독스 주크박스’는 브루노 마스의 인기를 가속화 시켰으며, 저음과 고음을 쉴 새 없이 넘나들며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그에게 국내 팬들은 ‘꿀성대’라는 애칭을 안겨주기도 했다. 공연문의 02-3141-3488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