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라 탈퇴 김성희-니콜-강지영/DSP엔터, 트위터
멤버 니콜에 이어 강지영이 탈퇴를 선언하면서 '카라 해체설'까지 나오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 카라의 멤버 교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벌써 3명이 탈퇴하는 것이다.
카라는 2007년 박규리, 한승연, 니콜, 김성희 등 4인조 걸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듬해 김성희가 학업 매진을 이유로 카라를 탈퇴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또 다시 니콜과 강지영이 카라 탈퇴를 선언하면서 멤버 교체가 불가피해졌다. 니콜은 16일자로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 재계약을 하지 않음으로써 카라를 나가게 됐다. 니콜은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뒤이어 강지영 역시 학업을 이유로 카라를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15일 소속사에 따르면 강지영은 4월 전속계약이 만료되면 카라를 탈퇴하고 학업을 위해 유학을 떠날 계획이다.
향후 카라는 재계약에 합의한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할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카라 니콜-강지영 탈퇴, 충격적이다", "카라 니콜-강지영 탈퇴, 씁쓸하네", "카라 니콜-강지영 탈퇴, 학업 이유로 탈퇴?", "카라 니콜-강지영 탈퇴, 다들 비슷한 이유네", "카라 니콜-강지영 탈퇴, 잘 되길 바란다", "카라 니콜-강지영 탈퇴, 팬으로서 가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