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광주전남지역 자동차 속도위반 단속실적 보니무인단속카메라 445대 운용
15일 광주경찰청이 발표한 지난해 무인단속카메라(고정식) 속도위반 단속 실적에 따르면 1위는 9206건이 적발된 북구 양산동 OB맥주공장 후문 앞(양지마을 방면)이었다. 2위는 서구 유덕동 무진로 유덕 나들목 입구(평동 방면) 7350건, 3위는 북구 동림동 낚시창고 앞(광신대교 방면) 7292건 순이었다.
전남에서는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 칠구재터널 부근(화순 방면)이 1만2262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 산단2 나들목(덕양 방면) 1만1167건, 3위는 호남고속도로 하행(순천방면) 11.4km 지점 1만702건으로 집계됐다. 광주와 전남에서 1위를 기록한 곳의 하루 평균 단속 건수는 각각 25건, 34건이었다(표 참조).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