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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前 남편’ 올랜도 블룸, 마고 로비와 열애설

입력 | 2014-01-16 10:07:00


마고 로비 공식 웹사이트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37)이 마고 로비(24)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지난해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31)와 이혼한 영국 출신 배우 올랜드 블룸이 전 부인 미란다 커와 같은 호주 출신 배우 마고 로비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은 지난 12일 미국 선셋타워 호텔에서 열린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서 마고 로비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한 방에서 단둘이 30분간 대화를 나눴다.

한 측근은 "마고 로비는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로 호흡을 맞추며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좋은 친구가 됐다. 이런 인연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지인들과 어울리게 됐으며, 이 과정에서 올랜도 블룸과도 친해졌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빠져 있는 상태다. 멋진 커플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올랜도 블룸은 지난해 12월 18일 미국에서 열린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시사회에 참석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피터 잭슨의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인기스타 반열에 오른 올랜도 블룸은 지난해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미란다 커와 이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플린 크리스토퍼 블랜차드 코퍼랜드 블룸(3)을 두고 있다. 미란다 커는 호주 재벌 제임스 패커(47)와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최근 나왔다.

마고 로비는 최근 개봉한 영화 '어바웃 타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여배우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에마 왓슨과 같은 90년생이지만 성숙한 매력을 풍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윌 스미스와 염문설이 나기도 했다.

<동아닷컴>
사진=마고 로비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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