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감격시대:투신의탄생' 방송 화면
‘감격시대 김현중’
한류스타 김현중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탄생'이 첫 방송됐다.
15일 KBS '감격시대' 1회는 격투를 벌이며 방황하는 삶을 사는 정태(김현중)의 모습과 복수의 눈빛으로 가득한 가야(임수향)의 모습이 강렬하게 표현됐다.
'감격시대' 첫 회는 성인배우들보다 아역배우들의 비중이 컸다. 어린 신정태 역의 곽도연과 어린 데쿠치 가야 역의 주다영, 어린 김옥련 역의 지우 등 아역배우들이 성인연기자 못지 않은 진지한 연기를 펼쳤다.
이날 감격시대 1회분은 7.8%(이하 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 전작 '예쁜 남자'보다 2배 상승한 시청률을 보였다. 동시간대 1위인 전지현-김수현 주연의 SBS '별에서 온 그대' 9회는 23.1%, 이연희 주연의 MBC '미스코리아'는 6.8%였다.
24부작으로 기획된 '감격시대' 1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김현중, 역시 완전 잘생김", "감격시대 김현중, 눈빛이 완전 처절하던데", "감격시대 김현중, 김현중 연기논란을 벗어날 수 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김현중. 사진=KBS '감격시대:투신의탄생' 1회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