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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첫 방송…김현중, 강렬한 변신에 카리스마 폭발

입력 | 2014-01-16 10:58:00


KBS '감격시대:투신의탄생' 방송 화면


‘감격시대 김현중’

한류스타 김현중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탄생'이 첫 방송됐다.

15일 KBS '감격시대' 1회는 격투를 벌이며 방황하는 삶을 사는 정태(김현중)의 모습과 복수의 눈빛으로 가득한 가야(임수향)의 모습이 강렬하게 표현됐다.

아역 위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은 짧은 등장 시간에도 불구하고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김현중은 날카로운 눈빛과 진흙탕 액션으로 기존의 꽃남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졌다. 김현중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도 담담한 모습을 보여 전과는 다른 연기력도 선보였다.

'감격시대' 첫 회는 성인배우들보다 아역배우들의 비중이 컸다. 어린 신정태 역의 곽도연과 어린 데쿠치 가야 역의 주다영, 어린 김옥련 역의 지우 등 아역배우들이 성인연기자 못지 않은 진지한 연기를 펼쳤다.

이날 감격시대 1회분은 7.8%(이하 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 전작 '예쁜 남자'보다 2배 상승한 시청률을 보였다. 동시간대 1위인 전지현-김수현 주연의 SBS '별에서 온 그대' 9회는 23.1%, 이연희 주연의 MBC '미스코리아'는 6.8%였다.

24부작으로 기획된 '감격시대' 1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김현중, 역시 완전 잘생김", "감격시대 김현중, 눈빛이 완전 처절하던데", "감격시대 김현중, 김현중 연기논란을 벗어날 수 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김현중. 사진=KBS '감격시대:투신의탄생' 1회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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