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올랜도 블룸 열애설’ 마고 로비, 디카프리오와도 열애설

입력 | 2014-01-16 12:22:00


마고 로비 공식 웹사이트

'마고 로비'

90년생 할리우드 섹시 여배우 마고 로비(24)의 열애설에 놀란 것은 스캔들 상대 올랜도 블룸의 팬들만이 아니다. 당황한 것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팬들도 마찬가지다.

겨우 한 달 전만해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호흡을 맞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고 로비가 교제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17일(현지 시각)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호주 출신 매력적인 여배우 마고 로비와 열애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처음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촬영장에서 만나 사랑을 싹 틔웠다. 디카프리오는 지난주 뉴욕에 있는 로비의 아파트에서 하룻밤을 지냈으며 자신의 생일 파티에도 로비를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당시 디카프리오는 15세 연하의 모델 에린 헤더튼과 결별한지 한 달 밖에 안 돼 마고 로비와의 열애설은 더욱 주목받았다.

한편, 15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지난해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31)와 이혼한 영국 출신 배우 올랜드 블룸이 전 부인 미란다 커와 같은 호주 출신 배우 마고 로비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은 지난 12일 미국 선셋타워 호텔에서 열린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서 마고 로비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의 사이를 이어 준 사람은 디카프리오다. 블룸은 디카프리오의 절친으로, 마고 로비가 디카프리오의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블룸과도 인연이 닿았다는 것.

한편, 마고 로비는 최근 개봉한 영화 '어바웃 타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여배우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에마 왓슨과 같은 90년생이지만 성숙한 매력을 풍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