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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정우성과 절친’ 정윤기 “전지현이 직접 만든 팔찌 줬다”

입력 | 2014-01-17 13:58:00


(사진=정윤기 "전지현에게 팔찌 선물 받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에게 독설을 날리는 역할로 깜짝 출연한 가운데, 정윤기가 전지현의 과거 친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윤기는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유명 연예인들과의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이날 정윤기는 "사실 많은 연예인들과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며 김혜수, 차승원, 정우성, 고소영, 김희애 등을 절친한 스타로 꼽았다.

또 정윤기는 최근 화보 촬영을 통해 전지현을 알게 됐다며 "전지현이 촬영이 끝나고 팔찌를 주더라. 설마 했는데 물어보니까 직접 만들었다고 해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화면에는 정윤기가 전지현에게 받은 팔찌를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윤기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가 금전 문제로 자신의 명품가방을 팔려는 상황에 깜짝 등장했다.

천송이는 디자이너로 출연한 정윤기를 찾아가 "반값에 내 놓을게. 내가 들었다고 하면 다들 환장하고 사갈걸?"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지만, 정윤기는 "오히려 천송이가 안 들었다고 해야 살 것 같은데"라고 꼬집었다.

이어 정윤기는 "불우이웃은 네가 불우이웃 아냐? 청담동 건물 급하게 내놔서 헐값에 팔린 거 이 바닥에 소문 다 났다"며 "돈 좀 챙겨 줄 테니 가지고 온 명품 다 가져가고, 다신 우리 가게에 찾아오지 마"라며 천송이에게 독설을 날려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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