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경기 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세먼지 침투를 막는 화장품 세트까지 등장했다.
CNP차앤박화장품은 17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미세먼지 전용 뷰티 키트’를 200세트 한정으로 내놓았다. 이 키트는 외출 전 피부에 바르는 비비크림과 집에 돌아왔을 때 피부를 닦아내는 젤 형태의 클렌징 제품, 거품 형태의 각질 제거 클렌징 제품 등 3종으로 이뤄져 있다.
CNP차앤박화장품 관계자는 “중국발(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소비자들 문의가 계속 이어져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