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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혼인신고’ 김가연 “팬도 와이프로 알고 있다” 과거발언

입력 | 2014-01-21 15:24:00


'임요환 혼인신고' 김가연. 채널A 제공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3)과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배우 김가연(41)의 과거 결혼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은 2012년 5월 종편 채널A의 '쇼킹'에 출연해 임요환과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가연은 '임요환과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저는 늘 하고 싶다"며 "결혼은 할 건데 다만 시기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김가연은 "해외 팬들도 심지어 자신을 '(임요환의) 와이프'라고 부른다"라며 "결혼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다수 연예매체에 따르면 김가연과 임요환은 2011년 양가의 허락 하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부부로 살고 있다. 결혼식은 서로의 일정이 맞지 않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2008년 연예인 게임단을 통해 인연을 맺어 2010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임요환-김가연 혼인신고, 축하할 일이다", "임요환-김가연 혼인신고, 몰랐던 사실이다", "임요환-김가연 혼인신고, 깜짝 놀랐다", "임요환-김가연 혼인신고, 벌써 부부였구나", "임요환-김가연 혼인신고, 결혼식은 언제 하는지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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