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고민하는 친구들을 떠올리며 취업준비생 응원하는 기사 열심히 쓸 것”
21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15층 청년드림센터에서 청년드림통신원 2기 발대식이 열렸다. 이들은 청년구직자들에게 따끈따끈한 취업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최진욱 이희주 이예림 김예윤 김성욱 송대현 씨.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21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청년드림센터에서 청년드림통신원 2기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드림통신원은 김성욱(24·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김예윤(24·여·고려대 역사교육) 송대현(25·경북대 경제통상학과) 이예림(23·여·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이희주(21·국민대 신문방송학과) 최진욱(26·중앙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등 모두 6명이다. 활동기간은 6개월이다. 이날 발대식 이후 기사 작성 교육을 받은 청년드림통신원들은 앞으로 청년드림캠프 멘토링 행사 등에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취업 노하우를 전달한다. 또 청년구직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현장을 누빈다. 청년드림센터의 각종 행사에도 우선적으로 초대된다.
이들 역시 취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심각한 청년실업을 실감하고 있다. 취업스터디를 하고 있는 최진욱 씨는 “주변에 취직을 한 사람이 드물다”며 “취업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년구직자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소식을 발굴해 소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예윤 씨는 “청년실업이 큰 사회 문제이며 나와도 직접 관계된 일이 됐다. 지금도 치열하게 고민하는 친구들을 떠올리며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통신원이 직접 쓴 기사는 동아일보 지면과 동아닷컴(www.donga.com), 청년드림센터 홈페이지(yd-donga.com)에서 볼 수 있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