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사진=채널A제공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가 된 관상가 박성준은 22일 방송될 채널 A '미용실' 녹화에서 기혼여성으로 구성된 10명의 패널 중 '바람기'를 타고 난 관상의 주인공을 공개했다.
그는 "이선진은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유혹에 약한 상이다"며 "10번까지 찍지 않아도 (몇 번만 유혹하면) 사랑에 빠지기 쉬운 관상"이라고 평했다. 이에 이선진은 "실제로 딱 맞는 말이다"고 말해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성준은 일복 터진 관상으로는 이경실, 박경림을 꼽았다.
이날 녹화에는 배우 김부선, 김서라, 김세아, 김윤경, 김지우, 방송인 박경림, 안선영, 모델 출신 방송인 이선진, 개그맨 이경실, 채널A 아나운서 이언경이 출연했다.
패널 중 관상가 박성준이 꼽은 '최고의 바람둥이 관상'은 22일 밤 11시, 채널A '미용실'에서 공개된다.
이휘재와 권오중이 진행하는 '미용실'은 대한민국 대표 여성 기혼 방송인들이 출연해 30~40대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한 소재로 입담을 펼치는 토크쇼다.
김세아는 최근 진행된 '미용실' 녹화에서 아찔했던 순간을 털어왔다.
'미용실'은 이날 '남편들 이럴 때 다른 여자에게 흔들린다'는 주제로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다뤘다.
김세아는 "과거에 연인과 찍었던 사진을 남편이 발견한 적 있다"며 "남편은 '이게 누구냐? 그때 말했던 그 사람이냐?'고 화를 내며, 그 길로 집을 나갔다"고 폭로했다. 김세아는 이어 "몇 달 뒤 남편이 과거의 다른 여자와 진한 스킨십을 하고 있는 사진을 발견했다"고 덧붙여 출연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세아가 솔직하고 과감한 입담을 뽐낸 채널A '미용실'은 2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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