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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 OTT 결합 2채널 HD 엔코더 스트리밍 솔루션사업 진출

입력 | 2014-01-22 14:16:00


(주)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 전략사업본부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OTT(Over the Top)박스인 '위보(WeVO) 에어링크(AIRLink)'와 스트리밍 엔코더인 '에버캐스터 HD 듀엣(AVerCaster HD Duet)’을 이용해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OTT박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TV플랫폼과 고성능 하드웨어를 겸비한 제품으로 콘텐츠 송출 업체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셋톱박스(IP-STB)와 비교해 저렴한 비용으로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에버캐스터 HD 듀엣 스트리밍 엔코더는 동시에 2채널의 고화질 입력(HDMIx2, 컴포넌트x2) HD영상을 하드웨어적으로 엔코딩해 두 개의 다른 영상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송출할 수 있으며, 전송된 영상은 별도의 디코딩 장비 없이 위보 에어링크를 통해 이미 보유한 TV 등에서 디스플레이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인터넷 환경 외에도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서버와 연동되며 웹 관리툴 듀얼 1080p 엔코딩, 콤팩트한 사이즈, 저렴한 예산, 간편한 설치 운영 등의 장점이 있다.

심상원 대표는 “스마트 OTT박스인 위보 에어링크는 여러 스트리밍 전문 솔루션 회사의 검증을 통해 보급되고 있으며 에버캐스터 HD듀엣은 관공서와 지역 방송국 등에 납품돼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면서 “특히 기존의 셋톱박스나 PC를 대체한 스마트 OTT박스 위보 에어링크와 방송 송출단의 엔코더 스트리밍의 결합으로 IP기반의 방송 디스플레이 사업 분야에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