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11회 에필로그…김수현,시간멈춘뒤 전지현에 키스 ‘애틋’

(사진=별그대 11회 에필로그/SBS '별에서 온 그대' 11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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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11회 에필로그에서 김수현이 전지현에게 애틋한 키스를 하며 진심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1회 에필로그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고백을 거절한 도민준(김수현 분)의 진짜 속마음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도민준은 천송이의 고백을 매몰차게 거절했다.

도민준은 왜 잘해줬느냐는 천송이의 말에 "좀 불쌍해서. 그리고 연예인이라고 하니까 신기하기도 했고. 호기심에서 그랬던 건데 너 좋아서 그런 줄 알았구나. 미안하게. 그래도 자존감 강한 여자니까 이렇게까지 나올 줄은 몰랐는데 알았으면 그런 짓도 안했을 텐데"라고 독설을 내뱉었다.

이어 도민준은 "내 눈앞에서 안보였음 좋겠어"라는 말까지 하며 천송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러자 천송이는 "그런데 나는 왜 네가 거짓말하는 것 같지?"라며 눈물을 흘리면서 돌아섰고, 도민준은 그런 천송이를 냉정하게 그냥 보냈다.

하지만 에필로그에서는 도민준의 애틋한 진심이 드러났다.

도민준은 천송이가 눈물을 흘리며 돌아서자 시간을 멈춘 뒤 천송이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며 자신의 진심을 표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별그대' 11회 에필로그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11회 에필로그, 시간정지 키스 가슴 아파요" "'별그대' 11회 에필로그, 김수현 정말 애틋하다" "'별그대' 11회 에필로그, 시간정지 키스에 가슴이 찡했다" "'별그대' 11회 에필로그, 전지현 야상 정말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장면에서 전지현과 김수현이 입고 등장한 밀리터리 점퍼(일명 '야상 점퍼') 방송 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전지현 야상은 MR & MRS FURS(미스터 앤 미세스 퍼)브랜드로 약 660여만 원이며, 김수현 야상은 브랜드 '시스템 옴므'의 제품으로 가격은 100만 원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