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동’ 신유빈, ‘전설’ 김택수 진땀 빼…‘환상적인 실력’

김택수 신유빈

‘신유빈 김택수’

'탁구신동' 신유빈(10·화산초)의 빼어난 실력에 '전설' 김택수도 진땀을 뻘뻘 흘렸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4일 '전설은 살아있다' 설특집 '전설의 대결' 녹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택수는 최근 대학부 선수를 격파해 화제가 된 '신동' 신유빈과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신유빈은 예상 이상의 날카로운 실력을 선보여 김택수 코치를 땀범벅으로 만들었다. 이날 출연진으로 참여한 현정화-김기택 코치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날 경기 중계를 맡은 김민아 아나운서는 "이번 프로그램 이름이 '전설은 살아있다'인데, 이제 '전설은 살아있나?'로 바꿔야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는 후문.

전설과 신동이 맞붙은 이번 승부의 결과는 2월 1일 밤 10시에 MBC스포츠플러스 설 특집 '전설의 대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은 신유빈과 김택수의 단식 맞대결 외에도 김택수-현정화의 '전설' 팀과 국가대표 상비군 최덕화-신동 신유빈의 '미래' 팀 대결도 함께 방송된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제공=MBC스포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