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하스스톤
‘하스스톤 오픈 베타’
블리자드의 신작 게임 '하스스톤'의 오픈 베타 서비스가 시작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4일 카드게임 '하스스톤: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스스톤은 지난 22일과 23일 각각 미국과 유럽 서비스도 시작했다.
하스스톤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왔으며, 이때부터 워크래프트-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로 이어지는 세계관을 경험한 고정적인 팬층으로부터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하스스톤 오픈베타 버전의 경우 새로운 '등급대결 모드'를 비롯해 최근에 플레이한 상대와 다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능, 같은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다른 이용자를 친구 목록에 표시해주는 '가까운 플레이어' 기능 등이 추가됐다.
하스스톤은 PC와 아이패드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는 이번 오픈베타 테스트를 통해 정식 서비스 전까지 팬층을 확보하는 한편 하스스톤 게임을 더 다듬는다는 계획이다.
하스스톤 오픈베타 서비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스스톤, 블리자드 퀄리티 이어갈 듯", "하스스톤, 게임쇼 때 해보니 완전 재밌던데", "하스스톤, 워크래프트 영웅들이 나오니 추억이 새록새록"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