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대형마트 매장들이 설날인 31일에도 정상 영업을 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전국 148개 점포 중 영등포점 용산점 등을 제외한 104곳이 설날에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139개 점포 가운데 106개가 설에 정상 영업을 한다. 롯데마트의 경우 설 당일에 총 108개 점포 중 78개가 정상 운영된다. 한편 주요 백화점은 설날 당일과 그 전날, 또는 설날과 그 다음 날 이틀 휴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황수현 기자 soohyun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