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03% 올랐다. 1기 신도시는 0.02% 상승했고 수도권도 0.01% 올랐다. 계속된 전세난에 중소형 아파트의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전환되고 있다. 하지만 가격 상승에 따라 매도자와 매수자의 희망가격 차이가 벌어지면서 거래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세금은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재계약이 많아 새 매물이 적은 가운데 학군 수요와 봄 이사, 결혼 등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이 전세금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이 0.15% 올랐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2%, 0.0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