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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중학생 팬…아이 같다고 느꼈다”

입력 | 2014-01-27 10:40:00


여유만만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여유만만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탤런트 김민정이 10살 연하 남편 신동일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김민정-신동일 부부는 2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이날 '여유만만'은 김민정-신동일 부부 외에도 강진-김효선 부부, 안병경-이임기 부부, 조영구-신재은 부부가 출연해 '스타 부부 노래방'으로 진행됐다.

김민정 남편 신동일 씨는 김민정보다 무려 10살 연하다. 김민정은 '세대 차이를 느끼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연애할 때는 아이 같다고 느꼈다"라면서 "결혼 후에는 전혀 못 느끼고 있다. 지금은 내가 젊은이들한테 이런 남자랑 결혼한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신동일 씨는 "중학생 때부터 김민정 팬이었다. 노트째 팬레터를 써서 보냈는데, 나중에 만나서 물어보니 전혀 기억을 못하더라"라며 서운했던 기억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김민정은 "나는 결혼할 나이인데 중학생 팬레터를 깊게 읽었겠나"라고 답해 좌중을 웃겼다.

여유만만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유만만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김민정 능력있다고 해야하나", "여유만만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연예인이라 나이 차이는 별로 안나는 것 같아보인다", "여유만만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10살 차이면 이것저것 많이 다를 것 같은데", "여유만만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평균수명 생각하면 탁월한 선택"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여유만만 김민정 10살 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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