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님과함께' 임현식-박원숙, 이영하-박찬숙 커플 포스터/JTBC 제공)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님과 함께'는 실제 사별이나 이혼 등으로 홀로 된 연예인 또는 명사가 함께 재혼 생활을 해 나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은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의 첫 가상 재혼 커플은 배우 임현식과 박원숙, 배우 이영하와 농구선수 출신 박찬숙으로 결정됐다.
임현식은 "20년만이야, 순돌 엄마"라는 대사를 전달하고 있고,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박원숙은 "우리 재혼할 수 있을까?"라는 말로 1980~90년대 인기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 순돌 아빠와 엄마의 재결합을 알렸다.
이영하 박찬숙 커플은 포스터에서 '전설의 재혼'이라는 콘셉트 아래 농구공을 함께 들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는야 영화계의 전설"이라고 말하는 이영하와 "농구로 한판 붙어볼까"라는 박찬숙의 모습에서 19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두 사람의 재혼 모습에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임현식-박원숙, 이영하-박찬숙 커플의 가상 재혼 생활을 볼 수 있는 '님과 함께'는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