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TV부문 4분기 영업익 40% 급증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10∼12월)에 매출 14조9153억 원, 영업이익 2381억 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58조1404억 원, 영업이익은 1조2847억 원으로 2012년보다 각각 5%와 6%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에 TV를 판매하는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가 가장 많은 돈을 벌었다.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액정표시장치(LCD) TV 판매가 늘어난 덕분에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18% 늘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초고화질(UHD) TV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함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 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본부는 매출 3조5915억 원, 영업적자 434억 원으로 적자 폭을 직전 분기(―797억 원)보다 줄이는 데 성공했다.
■ 에쓰오일, 겨울올림픽 빙상서 메달따면 포상금
에쓰오일이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이 러시아 소치에서 열릴 겨울올림픽(다음 달 7∼23일)에서 메달을 따면 포상금을 최대 2000만 원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는 2000만 원(단체전은 선수당 1000만 원),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면 각각 1000만 원(단체전 500만 원)과 500만 원(단체전 300만 원)의 포상금을 줄 예정이다.
■ 스피드메이트, 제주 BMW 렌터카 최대 75% 할인